방문한글교실 근황을 볼까요?
시작 하자 마자 우리 동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그동안 새롭게 방문한글교실에 참여하시게 된 어르신들도 생겼어요 반갑습니다^^
방문 한글교실은 새롭게 무언가 배우는 것보다 알고 있는 것을 잊지 말자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.
그럼 어르신들이 집에서 끙끙거리며 하신 것을 슬쩍 볼까요?
친구 며느리가 코로나 병원을 다닌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친구를 멀리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;;
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하는 어르신의 마음이 간절히 느껴졌어요
한글을 모르시다가 복지회관에서 배워서 이만큼 표현하시는 것에 놀랬어요^^
글을 따라 쓰시라고 빈 노트를 드렸는데 성에 안 찼는지 그림까지 그리셨어요 너무 잘 그리셨어요^^